[외출] 익선동은 볼 것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2021. 9. 15. 15:30내가 가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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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주말외출…
다리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나는 오래 걸어다니는걸 엄청 싫어한다…!
오래걸으면 3시간? 흠흠…
그래서 마루고 미뤄왔던 세 모녀의 외출^^.. 데헷

남친이랑만 놀고 가족이랑 안노냐?!
그건 또 아니다 남친이랑 나다서 놀때도 3시간이 리밋이다ㅋㅋㅋㅋ

여튼 그래서 가기로 한 곳은

익선동

난 처음 들어봤다.
들어보니 인사동 바로 옆이라더군..!

우리의 출발 시간은 무려 10시..
하지만 여자 세명의 준비시간은 결코 짧지 않았고
우린 11시가 다 되서야 출발을 했다 쿄쿄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밥을 먹으러 갔다.


미도인에 전시되어있는 한정판 수저(?)

찾아서 간 곳은 미도인
매우 해맷다…
어떤 타워 지하 2층 구석탱이에 있더라…

저 수저들이 넘 이뻐서 찍었다(갖고싶다)

트리플 스테이크

요고 여성은 m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안내되어있다.
M사이즈 기준 가격은 17,300원
엄마는 밥 빼고 무난히 다먹었고, 동생은 많다고 힘겹게 먹었다.

새우 베이컨 바질 파스타(?)

내가 먹은건 주말에만 했던가 평일엔 특정시간에만 했던가 그랬던거 같다.
이름 쓰려고 찾아보니 메뉴판에도 없네…
여튼 새우 베이컨 바질 파스타 이런 이름이였다.

맛은 굉장히 치지치지하고 조금 물린다.
나는 느끼한거 그래도 잘 먹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치즈에 고기 싸먹는 타입) 이건 조금 물렸다..
먹고싶다면 시켜서 나눠먹는걸로 추천..!


그리고 오늘은 내가 쐈다

중요한 내용이라 느낌있게 적어보았다.^^
그리고 익선동 한옥거리로 이동


플리마켓

우리가 젤 처음 본 건 플리마켓이랑 운세 보는 곳
플리마켓은 천막안에 여러 매대(?)가 있는데 난 안에 있다가 너무 더워서 나와버렸다…

그냥 이뻐보여서 찍음
그냥 이뻐보여서 찍음2


크래프트루 디아볼라 피자

난 속초에서 살았었다.
근데 속초 전문 맥주가 있다니 전혀 몰랐던 사실..!

우선 너무 힘들고 지쳐서 들어와서 맥주나 한잔 하려고 들어왔는데 런치 메뉴가 있네.

그래서 우선 그거 세트 하나 시키고

크래프트루 주전부리

메뉴중에 주전부리라는게 있어서 주문했다.
주전부리 완전 존맛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제일 놀랐거

속초 IPA

중요 다들 별표 세개!!⭐️⭐️⭐️

내가 먹었던 수제 맥주중에 원탑

우리집에서 여기까지 거리는 대략 1시간
하지만 난 다음 이 맥주 먹으려고 갈꺼다.
취향은 타겠지만 끝에 쓴맛이 없고 상큼한 과일향에 깔끔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이때 남친도 다음에 이 맥주 마시러 또 올 것 같다고 할 정도였으니…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강강강추다.
아마 조만간 가지 않을까 싶다..^^

오랜만에 외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운 구경 참 많이했다. 아참 내 잘나온 사진 추가해놓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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