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4. 15:00ㆍ내가 가본 곳
몇백년은 좀 심하고
거의 1년 조금 안되는 기간동안 나는 여행을 안갔다..
못간게 맞는건가?
그러다 정말 오랜만에 갔다..ㅠㅠ
정말정말 오랜만이다…
예전에 갔던 카라반은 좀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글램핑으로 예약을 한것이다.
내가 묵은 숙소는 아쿠아마린 숙소!
옐로우존, 레드존이 있었는데 우리는 레드존에서 머물렀다. 히히
바로 맞은편에는 옐로우좀 텐트들이 쳐져있다.
완전 산에 둘러싸인건 아니고 반정도? 걸쳐져 있다.
옐로우존 옆에는 계곡도 있는데 지금은 추워서 들어가기도 겁났고 물고 딱히 깨끗해 보이진 않았다.
아마 여름에는 관리를 하지 않을까?
물도 얕아서 관리만 잘 한다면 놀기 좋은곳일것 같았다.
우헤헤 제일 신나는 시간
우리는 고기, 관자, 새우를 샀다.
솔직히 우린 돼지당
먹어도 먹어도 모자라!!!!
고기를 다 먹은 이후에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장작으로 불멍 할 수 있도록 불 피워 주신다.
저 파랗고 알록다록한 것은 체크인 할 때 불꽃놀이(?)세트를 주실때 그 안에 들어있었다. 통째로 불 안에 넣었더니 불이 저렇게 알록달록 되었다.
열심히 먹고 놀았더니 침대에 누워있더라 크킄
누우면 이렇게 에어컨이 보인다.
30도를 보면 알다싶이 따듯한 바람도 나온다.(원래 그런가?)
초가을이라 밤에는 좀 쌀쌀해서 틀어야만 했다ㅠㅠ
문은 텐트처럼 지퍼로 열고 닫는것이다.
왼쪽을 보면 알다시피 2층으로 되어있다.
2층 올라가봤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다!!
이박이였으면 한번은 위에서 자고싶었다ㅠㅠㅠ
(아쉬웡 아쉬웡)
짜잔!
이렇게 올라가는고다.
나랑 남친은 어제 밤에 술마시고 기분 좀 더 내려고 올라가서 가만~히 누워서 고요함을 즐겼다.
(난 맥주 먹고싶었는데 피곤하다해서 양보했다.)
그리고 침대는 이렇게!
무었보다 글램핑, 카라반은 지저분한곳이 많은데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해서 좋았다.
그리고 옆은 이렇게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도 깨끗한고 따듯한 물도 아주 잘 나온다.
할로윈 이벤트존도 있어서 찰칵했다.
너무 귀여운 발상이였다ㅋㅋㅋㅋㅋ
뒤에 있는 해골이 움직여서 앉아서 찍을 때 좀 쫄았는데
그래도 찍었다.
아 그리고 방방도 있었다ㅋㅋㅋ
성인도 뛸 수 있고 노느라 사진을 못찍었네 헤헤
오랜만에 정말 힐링했다.
중간에 살짝 비도 와서 기분도 좋았고 너무 행복했다.
실은 지금 취업에 대해 고민을 너무 많이 하는데
잠시 현실에서 나와서 머리를 지울 수 있은 기회였다.
잘 쉬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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