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생일 때 서가앤쿡 기프티콘을 받았다.(8월) 근데 아직도 안썼닼ㅋㅋㅋㅋ 그러다 얼마전 갑자기 남치니가 보고싶어서 저녁이나 먹자고했당. 근데 요즘에 살이 부쩍올라 좀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나 썰까?!?! 했다가 기프티콘이 생각나서 쓰게 되었닼ㅋㅋㅋㅋ 고민고민하다 영등포 서가앤쿡은 월요일 5시쯤에서 줄서있었던 생각이나서 그 다음으로 가까운 홍대로 가보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홍대에 간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짜가 금요일이기도 하고 저녁이라 자리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도 자리는 있었다. 솔직히 에이드도 칼로리 높잔음..?ㅎㅎ 맥주랑 비슷할꺼 같아서 맥주로 시켰다 헤헤 (물 마실 생각은 전혀 못했다.. 안한건가..?) 우린 돈마호크 세트를 주문했고 서브 메뉴로는 김..

평소에도 나는 다이어트를 한다.(365일 내내 하는중) 그래서 뭔가 음식을 시켜먹을때 양심에 가책을 덜 느낄만한 음식을 주문해 먹곤 한닼ㅋㅋㅋ 그 중에 제일 많이 시켜먹는게 바로 족발..! 고기니까.. 야채니까..ㅎㅎ 그러다 얼마전 처음으로 냉채족발이 먹어보고 싶어졌다. 원래도 이렇게 야채 범벅 되어있는 음식을 좋아하기도 하고 새콤하고 시원한게 먹고싶었다ㅋㅋㅋ 비쥬얼이 사뭇 월남쌈 같다. 월남쌈 너무 좋아하는뎅 헤헤.. 가운데에 있는 꼭 묵같이 생긴것이 해파리이다. 소스는 겨자소스! 넘넘 좋은게 무말랭이랑 부추를 엄청 많이 주신다ㅋㅋㅋ 너무 내 스퇄!!! 무말랭이도 달달하고 부추도 쌍큼하다! 깻잎, 상추, 고추, 마늘 그리고 기타 소스를 제공한다. 이건 따로 주시는 겨자소스! 두 통을 주시니 취향껏 뿌려..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 식사를 했다. 우리의 만남 장소는 거의 영등포역ㅋㅋㅋ 중간지점이 이쯤이라 여기서 자주 만난다. 모먹지모먹지하다가 그렇게 배고픈건 아니고 적당히 뭐 먹을만한거 없다 찾다가 육회를 먹자고 이야기 나와서 찾은 육회 공작소 너무너무 내 취향인 메뉴가 많았다ㅠㅠ 진짜 맘같아서는 더 시켜먹고 더 술마시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주머니 사정이 맘처럼 되지 않아서 세트 메뉴인 한우육회 야끼니꾸 세트를 주문하였다. 담에는 타코와사비랑, 연어, 관자 다 먹어야지 흑흑 우선 이렇게 꼬치를 구워먹는.. 이걸 뭐라해야하나.. 허허 여튼 이런걸 준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이렇게 생긴거 하나 사고싶었는뎈ㅋㅋㅋ 나름 불은 세다. 구래서 굽는 중간에 꼬치 몇몇개 태워먹었다ㅋㅋㅋ 그리고 나온 한우육회 야끼니꾸 세..

난 회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는 날것을 좋아한다 후후 익힌 고기보다는 육회, 생성구이보다는 회! 그래서 한번씩 속초 갈때마다 횟집을 간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그냥 분위기가 좋잔늠?ㅎㅎ) 난 어떤 생선을 골랐는지 모르고 아빠가 여기 괜찮다 여기서 먹자 이러길래 쫄래쫄래 따라 들어왔다. 난 고등어회를 먹어본적이 없는데.. 비릴까봐 두려워서 시도를 못했다ㅋㅋㅋ 근데 이번에 고등어회를 주셔서 처음 먹어봤다. 요고요고 아주 맛난다. 고등어회랑 찍어먹는 특제소스라고 사장님께서 알려주셨는데 고등어가 살짝 비릴수도 있어서 그걸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셨다. 정말루.. 맛있다..! 비린맛이 하나도 안나니 고등어회가 세상 맛있다.. 살도 야들하고 쫄깃하고..!! 우리 가족 다 놀랐다ㅋㅋㅋㅋ 여기 매운탕도 맛..

면허 딸 생각 1도 없었는데.. 사업 준비한다고 면허를 따게 됬다.. 두근두근! 난 설악산자동자운전전문학원에서 면허를 따게 됬다. 속초 안간지도 오래됬고.. 겸사겸사 쉬면서 면허 따러 갔다. 와.. 내가 면허따러 온건지 이 장관을 즐기러 온건지.. 넘넘 행복했다. 공기도 너무 좋고ㅠㅠ 첫날은 학과강의였나? 필수로 들어야하는게 있는데 그거 3시간 들었다. 설명 잘 해주셔서 동영상이랑 재밌게 보면서 운전의 ‘운’자도 모르는 나는 유익한 정보를 꽤 많이 챙겨갔다. 강쥐 쓰다듬어볼껄.. 힝 아쉬워라 그리고 이틀 후에 필기시험을 보러갔다. 필기시험 보는 날짜는 정해져 있는데 난 금요일로 선택! 이날 직원분의 실수로 아침에 1시간동안 셔틀 기다렸다ㅠㅠ 하마터면 시험 못볼뻔.. 조금 화가 날라했지만 죄송하다고 말씀하..

남친이 5주년 기념으로 애플 워치 사줘따. 솔직히 필요하다고 생각한적은 없는데 있으니까 뭔가 기분 댑따 좋았당. 또 내가 나이키 브랜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뭔가 괜시리 더 멋있구.. 느낌있구..ㅋㅋㅋㅋㅋ 상자를 열면 이렇게 다시 두개의 상자가 나온다. 하나는 시계줄 상자, 하나는 시계 몸통(?)이 들어있는 상자. 우선 시계가 들어있는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시계와 왼쪽에 기다랗게 충전선이 포함되어있다. (충전기 몸통은 없었다. 깜짝 놀랐지만 나는 충전기 몸통이 있지롱) 어디 꽂는게 아니고 틱! 올려두면 시계랑 자동으로 자석처럼 붙어서 충전이 된다. 나는 실버, 남자친구는 블랙으로 선택했다. 실물로 보면 참 이쁜데 이렇게 보니까 뭔가 환 공포증 올것같기도 하고… UI는 내 맘대로 바꿀 수 있다. 왼쪽 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