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1. 17:00ㆍ내가 가본 곳
남자친구가 생일 때 서가앤쿡 기프티콘을 받았다.(8월)
근데 아직도 안썼닼ㅋㅋㅋㅋ
그러다 얼마전 갑자기 남치니가 보고싶어서 저녁이나 먹자고했당.
근데 요즘에 살이 부쩍올라 좀 빡세게 운동하고 있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기나 썰까?!?! 했다가 기프티콘이 생각나서 쓰게 되었닼ㅋㅋㅋㅋ
고민고민하다 영등포 서가앤쿡은 월요일 5시쯤에서 줄서있었던 생각이나서 그 다음으로 가까운 홍대로 가보기로 했다.
정말 오랜만에 홍대에 간 것 같다.
우리가 간 날짜가 금요일이기도 하고 저녁이라 자리 없을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도 자리는 있었다.
솔직히 에이드도 칼로리 높잔음..?ㅎㅎ
맥주랑 비슷할꺼 같아서 맥주로 시켰다 헤헤(물 마실 생각은 전혀 못했다.. 안한건가..?)
우린 돈마호크 세트를 주문했고 서브 메뉴로는 김볶밥을 골랐다. 그리고 감튀 대신 삼천원 추가해서 윙으로 변경했다. (윙이였나 봉이였나 기억이 안나네)
소오오올찍히 고기양은 살짝 아쉽다ㅋㅋㅋㅋㅋ
근데 진짜진짜 맛있고 간도 너무 잘 되어있고 야들 쫄깃 다한다..
그리고 서가앤쿡 샐러드 맛있는건 다들 알꺼라고 생각하고 패쑤하겠다.. 후후..
그리고 남친은 파인애플 못먹으니 다 내꺼😎
ㅋㅋㅋ열심히 썰어주는 남친씨
아 이것도 진짜 별미다.
엄마가 해주는 볶음밥이랑은 다르다.
우선 고기가 들어있고 많이 매콤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다.
여기서 아쉬웠던건 돈마호크가 아닌 김볶밥 배를 채우는 너낌이 든달까?ㅋㅋㅋㅋ
양이 엄청 많다ㅋㅋㅋㅋ 김볶밥만 놓고봐도 2인분은 되는거 같다ㅋㅋㅋㅋ
좀 잘 나와서 사진 하나 넣어보고싶었다😝
이것두 맛있다ㅜㅠ
구냥 다 맛있다.
원래 기본은 감튀인데 운동중이니까..ㅎㅎ
3000원 추가해서 윙봉으로 바꿨다.
너무 만족스러운 홍대점 서가앤쿡이였다.
요즘 크리스마스를 어디서 느껴보기 힘든데 캐롤도 틀어주고
창밖은 빤짝빤짝하니 오랜만에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 좋고 친구랑 오든 연인과 오든
홍대점 서가앤쿡은 꼭 창문을 사수해야할 것 같다.😆
'내가 가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남역] 강남역 멀티방 개꿀잼 시간 가는줄도 모름 강남역 데이트코스 (1) | 2021.12.05 |
---|---|
[영등포역] 준코 다신 안간다.. (0) | 2021.12.03 |
[맛집일세]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횟집! (0) | 2021.11.24 |
[설악산자동자운전전문학원] 내가 면허를 따다니.. 야호 (0) | 2021.11.11 |
[포천] 개 맛나는 숲속의 제빵소 (0) | 2021.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