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오렌지감자탕닭한마리 처음 접해본 경험들..!!

2021. 12. 3. 14:30내가 먹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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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다이어트 중인 나..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닭으로 결정!
간만에 닭한마리가 생각나서 근방에 있나 검색을 해보았다. 오옷 개봉에 닭한마리가?!?!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걱정되었지만
네이버 별점을 믿고 가보았다ㅋㅋㅋㅋ

메뉴

요로코롬 메뉴들이 있다.
쐬주가 넘 땡겼지만.. 곧 연말약속이 줄줄이 있으니 참기로..ㅠㅠ
우리는 닭한마리 2인분으로 주문하였당

빠밤

여기는 신기하게 닭한마리에 김치를 넣어서 먹는다..!
사장님께서 ‘먹을줄 알지요?’ 이러셨는데 우린 몰라서 ‘아니요 처음왔어요ㅎㅎ’ 이랬더니 김치를 넣어먹으면 시원~하니 맛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바로 투하!!

그리고 요즘 저렇게 당근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거 본 적 없는데 너무 반가워서 다 먹었다ㅋㅋㅋㅋ

싸장님 특제 소스로 추정

그리고 내가 한번 맛보고 반해버린 이것..
부추를 넣어서 비벼 먹는 양념이라고 닭이 익으면 함께 먹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근데 난 이게 너무 맛있어서 먹으라는 닭은 안먹고 이것만 계속 먹었닼ㅋㅋㅋㅋ
새콤하면서 달콤하고 칼칼하면서.. 진짜 맛있다ㅠㅠ

닭한마리 끓이는중

원래 다 끓인걸 찍으려고 했는데 다 익자마자 먹느라 까먹었다ㅋㅋㅋ
비쥬얼은 이래도 그만큼 맛있다!!
나는 닭한마리를 체인점에서만 먹어봐서 그 맛에 익숙했는데 색다른 느낌으로 종종 이것에 올것같다.

전체적으로 심심한 느낌은 있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부추무침이 자극적이여서 닭이랑 먹으면 아주 찰떡궁합이다ㅋㅋㅋ

칼국수사리 추가요~!

진짜ㅋㅋㅋ 개맛있다..
난 요 국수랑 이후에 먹은 볶음밥이 대박인듯..
볶음밥도 먹느라고 까먹고 사진을 못찍었다..헤헤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 들어간다ㅠㅠ

만약 개봉역에 온다면 이곳에 꼭 가보길 추천한다.
감히 판단하지만 젊은사람들이 어디가서 쉽게 맛 볼수 없는 맛이다. (대부분 아저씨들 계셨기도하고..ㅋㅋㅋ)

처음엔 낯선 비쥬얼에 당황했는데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너무 맛있어서 넘넘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다.😎

개봉역 오렌지감자탕닭한마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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