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6. 11:36ㆍ내가 먹은 것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 식사를 했다.
우리의 만남 장소는 거의 영등포역ㅋㅋㅋ
중간지점이 이쯤이라 여기서 자주 만난다.
모먹지모먹지하다가
그렇게 배고픈건 아니고 적당히 뭐 먹을만한거 없다 찾다가
육회를 먹자고 이야기 나와서 찾은 육회 공작소
너무너무 내 취향인 메뉴가 많았다ㅠㅠ
진짜 맘같아서는 더 시켜먹고 더 술마시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주머니 사정이 맘처럼 되지 않아서 세트 메뉴인 한우육회 야끼니꾸 세트를 주문하였다.
담에는 타코와사비랑, 연어, 관자 다 먹어야지 흑흑
우선 이렇게 꼬치를 구워먹는.. 이걸 뭐라해야하나.. 허허
여튼 이런걸 준다. 예전에 이마트에서 이렇게 생긴거 하나 사고싶었는뎈ㅋㅋㅋ
나름 불은 세다. 구래서 굽는 중간에 꼬치 몇몇개 태워먹었다ㅋㅋㅋ
그리고 나온 한우육회 야끼니꾸 세트!
꼬치는 버섯, 새우, 소세지, 마늘, 팽이버섯베이컨말이 이렇게 나온다.
그리고 구워먹는 양념고기 3종류가 나오는데 솔직히 뭔지 잘 모르겠다ㅋㅋㅋㅋ
세종류 모두 양념되어있고 색깔이 조금씩 다른걸로 봐서는 맛이 다를꺼같은데 난 먹어봐도 그냥 달달한 양념 맛이더라..ㅇㅅㅇ..
마지막으로는 한우육회!
기본 양념이 되어있다. 달달한 그 육회 맛!
이렇게 구워먹는다..
생각보다 열기가 세서 소세지 태워먹었다ㅋㅋㅋ
육회를 식사처럼 먹으러 오는 곳 보다는 육회도 즐기고 연어나 타코와사비와 같은 음식이랑 술 한잔 하러 오는 곳으로는 정말 좋을것 같다! (자세한 메뉴는 사진 참고)
나는 내가 좋아하는 메뉴가 많아서 다음에도 방문하지 않을까 싶다ㅋㅋㅋ!! (완전 내 취향인 메뉴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2/large/009.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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