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 13:13ㆍ내가 먹은 것
오늘은 저희 동네에 있는 초밥 집을 한번 먹어보았습둥~
여름에 먹고 초밥을 안 먹은 동생을 위해 제가 쐈답니다. 꺄올
배민에서 열심히 서치 하다가 찾은 초밥집~
진스시
저희는 둘 다 진스시 13p로 시켰고!
저는 단새우를 추가했습니당
동생도 진스시를 시켰어요!
그리고 서비스 초밥이 있었는데
저희는 각각 초새우 2ps, 갈릭 새우 2ps로 선택했어욤 홍홍
장국이 맛있더라고요!
일반 분식집에서 나오는 조미료 장국이라기보다.
제대로 된장 맛이 나는 장국..!
물론 분식집 장국도 좋아하는데 이건 좀 더 요리 같은 느낌..~?
와우 야미 원래 광어 4ps인데 3ps가 오고 하나는 문어? 오징어? 주꾸미?
종류는 뭔지 모르겠는데 하나가 그렇게 왔더라고요!
회도 도톰하고 무엇보다 초밥 밥이 간이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
진짜 냐미냐미...
이게 광어 1ps대신에 온 초밥이에요!
정체는 모르겠어서 답다비ㅠㅠ
식감은 되게 부드럽고 향은 딱 오징어 구운 향인데 뭔지 모르겠단 말이죠 흠~
초새우 초밥의 새우는 오동통해서 씹는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ㅠㅠ
전에 먹었던 다른 집에 왕새우보단 아니지만
보통 초새우 초밥보단 확실히 도톰하고 오동통했어요!
이 집에서 파는 초밥 중 저의 최애..!
생새우 위에 갈릭소스와 치즈가 올라가져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토치로 살짝 그을린ㅠㅠ
넘넘 맛있는 맛ㅠㅠㅠㅠ 헝헝
계란 초밥은 보통?
저는 살짝 더 단단하고 씹으면 야들야들한 그런 식감을 원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연어초밥은 뭐
항상 맛있죠ㅋㅋㅋ
역시나 맛있어요 비린내 안 나고 입에서 사르르 녹고
저는 빨간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ㅠㅠ
물론 맛은 있지만 꼭 시켜먹지 않는? ㅋㅋㅋ
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네요!
부드럽게 사르륵 녹고 빨간 생선 치고 비린내는 않났어용ㅋㅋ
요 하나에 무려 3800원짜리..!
좀 기대하면서 먹었는데
조금 아쉬워써욤ㅠㅠ
물론 단새우 치고도 굉장히 큰 편이지만 저는 좀 더 달달하기를 원했나 봐요ㅋㅋㅋㅋ
단새우 살이 연해서 그런지 맛을 느끼기도 전에 다 사라져 버렸어요..ㅠㅠ
아쉽아쉽
이건 너무너무너무 기름지고 부들부들한 황새치 뱃살 초밥..♥
햐.. 처음 먹어봤는데.. 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여........
이건 초밥으로 먹기 너무 아쉽고 회로 먹어야 할 것 같아요..ㅠ_ㅠ
장어 초밥은 제가 원래 잘 안 먹어봐서 맛을 잘 모르겠숨다..!
맛이 있긴한테 제 입맛에는 꼭 찾아먹을 것 같진 않아요ㅋㅋㅋ
제 취향은 아닌걸류~
오랜만에 동생이랑 단 둘이 배달음식을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쿄쿄
저는 갈릭치즈 새우가 젤 맛있었어요!!
담에 또 시켜먹게 되면 새우만 있는 걸로 시켜 먹을까 봐요ㅋㅋㅋ
여하튼 너무 잘 먹었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간장새우와 타코와사비가 없다는 점?ㅠㅠ
근데 정말 아쉬운 게 요 근방은 타코와사비랑 간장새우 파는 곳이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멀리 나가서 먹어야만 하는 것인가 흑흐긓ㄱ
혹시 파는 곳이 있다면, 또는 맛집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_<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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